출산휴유증과 류마티스 상관성
여기 저기 아픈 곳이 있었지만 출산 휴유증 으로 여길 만한 여기저기서 들어본 증상이지만
오른발 네번쨰 발가락이 특정하게 발을 디딜 떄 마다 아픈 것은 이상하게 느껴졌다.
네번째 발가락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힘줄 부분도 같이 디딜때 아프고 아주 미세하게
부어 있는 것을 감지 하였다.
어디 부딪힌 일도 없는데 아픈게 이상해서 그냥 찍어 두었다.
병원에 제출 할려고도 아니고 그냥 남편 한테 나 아파...여기 정도?의 맘으로
이방향 저방향으로 비교 해 가며 나만이 느끼는 부은 모습을 찍으려고 했는데
지금 육안으로 보니 크게 차이는 없없으나 발가락 5개 중 1개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절뚝 거리게 되었다. 그래도 어떤 의심...없음 이다.
아 근데 그 당시 하루에 4시간 정도 정부 산후 도우미 선생님이 오시곤 했는데
내가 절뚝 대는걸 유심히 보시더니 원래 말 수가 적으신 분인데..류마티스 일수도,,,
라는 말을 하셨다. 엥(?) 하고 그냥 흘러 넘겼지만, 알고 보니 도우미 선생님도
같은 질병의 증상을 앓으 셨던 적이 있으셨고, 내 모습을 예사치 않게 보신거
같다.
관절은 부딪히지 않는한 너무도 구체적인 특정 부위가 이유 없이 아플 수가 없다.
내과 적인 이유에는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동 하여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지만
매일 걷기만 하는거 말고 없는 막 출산한 산모의 4번쨰 발가락만 아픈건
이상한 일이다.
신체의 신호를 함부로 그냥 넘기지 말기 바란다.
몸은 아파 죽겠지만 아이의 첫 크리스마스라 일하고 돌아와서 최대한 신나고 행복한 모습이
되길 바라면 예쁜 아이만 보고 통증은 그냥....뒤로 한채.
류마티스 찜질방 효과
사실 관절염 환자들은 어떤 이유가 되었든 이완을 해주면 조금 통증이 덜 해 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외상이 아니고 몸에 염증이 있는 상태 라면 그 염증 부위에서 열이 발생해서 더 부을 수도 있다.
이떄는 너무 아프다 싶으면 찜질방 가면 좀 나을까 해서 열심히 다녔던 것 같다.
결국 뭉친 근욱들은 풀리는 부분이 있지만 실제로 염증이 침투된 부분은 좀 더 부어 올랐다.
반은 몸이 풀리는 느낌 반은 땡떙하게 부은 느낌....이렇다.
류마티스 환자와 찜질방의 관계라면 일단 염증 수치가 정상인 상황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이완해 주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획복 방법이다.
하지만 우리같은 환자는 조심 하는게 필요하다.